2026년 주거급여

2026년부터 주거급여의 기준임대료가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급지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1만 7천 원에서 최대 3만 9천 원까지 오르며,

인상률은 4.7%에서 최대 11.0%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임차가구의 주거 부담이 한층 더 완화될 전망입니다.

주거급여란?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료 상한액을 기준으로

국가가 주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제도입니다.

지급 상한선이 되는 기준임대료는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매년 달라지며,

이번 2026년 기준은 각 지역별로 일괄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2026년도 기준임대료 상세 비교

※ 괄호 안은 전년도(2025년) 대비 인상액입니다.

※ 7인 이상 가구는 6인 기준을 따르며, 8~9인의 경우 6인 기준에 10%를 가산합니다.

변화의 의미

이번 기준임대료 인상은 실제 전·월세 시세를 반영해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급지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지방 지역 모두에서 인상폭이 적용됐으며,

특히 6인 가구의 경우는 최대 3만 9천 원까지 인상되어

다자녀·대가족 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2026년부터 적용되는 주거급여 기준임대료 인상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입니다.

소득이 낮은 임차가구라면 본인의 지역과 가구원 수에 맞춰

주거급여 수급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